[회계법인 에이블] "아이디어 구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다빈치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해 보세요."
다빈치는 회계법인 에이블의 의뢰로 경정청구(국세환급) 회계 자동화 솔루션을 제작했습니다. 솔루션을 최종 인계한 지 몇 달이 지난 지금, 프로젝트를 의뢰한 공인회계사 유정하 님을 만나 다빈치와 일한 경험을 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개발을 잘 모르지만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싶으신 분, 이전에 좋지 못한 외주 협업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회계법인 에이블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유정하입니다. 회계, 세무, 컨설팅 등 여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문제로 다빈치를 찾으셨나요?
A. 타 업체 외주로 만든 기존 솔루션을 사용하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정청구(국세환급) 솔루션이 필요해 타 업체에 의뢰해서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았어요. 예를 들어 직원의 ID를 새로 발급할 때마다 개발자에게 요청해야 했습니다. 또, 홈택스에서 자료 다운로드 시에 누락이 많았어요. 개선을 원했지만, 원인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사실상 사용이 어려울 정도였지요. 인계 후에 해당 업체와 연락조차 잘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A/S도 불만족스러웠고요. 다빈치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런 어려움은 모두 사라져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다빈치 팽동은 파트너와는 지인이라 들었는데, 거리낌 없이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A.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한다는 신뢰가 있었습니다.
팽동은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어서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인 걸 알았어요. 그래서 사소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중간중간 맞춰가면 잘될 거라는 믿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개발 팀원도 본인 가치관에 기반해 잘 모았을 거라 기대했고요. 다들 경력도 좋으셨습니다.
Q. 회계법인이라 내부 개발자가 없는데, 진척도 확인이나 프로젝트 업무 보고는 어떻게 받으셨나요?
A. 주기적인 데모가 있었고, 메일로 자주 의사소통했습니다.
우선 데모 때마다 제품이 동작하는 모습을 개발한 부분까지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빈치 팀에서 진행 상황을 메일로 먼저 계속 보내줬어요. 저희 쪽에서 피드백 드려야 하는 부분을 자세히 정리한 질문지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내부 개발자가 없어 협업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으셨나요?
A. 다빈치의 상세한 가이드로 협업이 원활했습니다.
아무래도 내부 개발자가 없다 보니, 제품 기획을 구체화하기가 제일 어려웠어요. 그런데도 다빈치가 가이드를 잘 주어 오히려 협업이 쉬웠습니다. 먼저 여러 선택 방안을 제안해 주고, 그중에서 비용과 사용성을 고려해 제일 나은 방안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또, 개발 지식 없이 들으면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을 비슷한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해 주시기도 했어요.
구체화하면서 초기 생각한 개발 방향성이 후반에 달라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방향성이 달라졌어도 충분한 설명과 소통 덕에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Q. 반대로 다빈치에도 회계 전문가가 없었는데요, 업무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으셨나요?
A. 잘 준비해 두셔서 없었습니다.
크게 없었습니다. 홈택스에 들어가면 레이아웃이 불친절하고 항목이 많아서 작업하기 불편할 수 있는데, 따로 연구를 하신 것인지, 얘기하다 보니 다 숙지하고 계시더라고요.
Q. 다빈치와 일하며 특별히 좋았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이 있으신가요?
A. 무엇보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산출물이 만족스럽게 나온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회사 영업 사원들이고, 그분들은 유사 제품들도 다수 사용해 보셨는데요. 타제품들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속도는 오히려 더 빠르고요. 이전 솔루션과 달리 영업 사원 분들이 편하게 잘 쓰신다니 만족스러웠어요.
또, 초기 기획을 구체화하며 변경 사항이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별도 추가 보수를 청구하지 않고 매번 친절히 변경해 주신 부분은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Q. 프로젝트가 종료된 지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A/S나 유지보수 받은 경험은 어떠셨나요?
A. 연락이 잘 되고 처리도 빨라서 좋았습니다.
사용자인 영업 사원분들이 오류를 저에게 제보하면, 정리해 메일로 다빈치 팀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때마다 잘 해결해 주어 현재로서는 만족하고 있어요. 메일을 보내면 바로바로 회신해 주셨고, 실제 오류 처리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Q. 다빈치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시나요?
A. 개발을 모르지만 제품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또, 믿고 맡길 수 있는 IT 외주 업체를 찾는 분께도 추천합니다.
개발을 전혀 모르지만 개발로 만들고자 하는 게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저처럼 개발할 대상에 대한 추상적인 심상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에게 추천해요. 다빈치 컨설팅이 구체화한 진단을 잘 제시해 줬거든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니 어떤 걸 개발할지, 어떤 부분을 변경하거나 삭제할지 명료하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갖고 고민하는 분들은 다빈치와 한번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전에 외주 경험이 좋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IT 외주 업체가 적다는 걸 저도 느꼈었거든요. 특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이 프로젝트에 집중해 줄 것처럼 얘기를 했다가, 막상 진행하다 보면 해당 프로젝트가 최우선 순위가 아닌 것이 티 나는 업체들이 있었어요. 반면에 다빈치는 프로젝트 내내 바짝 집중해 일하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