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문서 검색부터 프로그램 개발 보조까지! 사내용 AI 챗봇 활용 사례

기업에서는 임직원을 위해 AI 챗봇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사내용 AI 챗봇 특장점과 기업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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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사내 문서 검색부터 프로그램 개발 보조까지! 사내용 AI 챗봇 활용 사례

최근 AI 챗봇과 AI 에이전트의 차이점부터 AI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추천하는 기업 유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AI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AI 챗봇을 사내 임직원용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기업에서 사내용 AI 챗봇을 활용하면 좋을지, 사내용 AI 챗봇의 특장점, 그리고 활용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사내용 AI 챗봇이란?

출처: freepik

사내용 AI 챗봇이란 기업에서 임직원이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챗GPT나 코파일럿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 결과를 빠르게 얻는 것처럼 사내용 AI 챗봇은 사내 데이터를 검색해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데요. 대화형이라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질문 형식으로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사내용 AI 챗봇을 일찌감치 도입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2. 사내용 AI 챗봇 특장점 3

출처: freepik

사내용 AI 챗봇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며,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등의 특장점이 있어요. 

1️⃣ 반복 업무 자동화

사내용 AI 챗봇을 활용하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규 안내와 업무 경비 처리, 네트워크 장애 등 비슷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받는 HR, 행정 지원, IT 지원 등의 부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내용 AI 챗봇을 활용해 관련 부서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하고, 임직원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업무 효율 증진

사내용 AI 챗봇을 활용하면 방대한 양의 사내 문서를 빠르게 검색하고,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추천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법무 부서라면 계약서 검토와 관련 판례 검색 등에, 재무 부서라면 경비 처리 절차와 회계 처리 가이드 제공 등에 사내용 AI 챗봇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무 부서에서도 과거 관련 업무 파일이나 연관 부서 담당자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3️⃣ 빠른 커뮤니케이션 지원

사내용 AI 챗봇은 24시간 365일 지원되기 때문에 담당 직원이 부재중이거나 퇴사하더라도 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내용 AI 챗봇을 구축함으로써 사내 지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챗봇이 지속적으로 사내 데이터를 학습해 더욱 정확한 업무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기업의 사내용 AI 챗봇 활용 사례

실제로 기업들은 사내용 AI 챗봇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 기업 내부 지식 검색 지원하는 LG CNS

출처: LG CNS

LG CNS는 사내 임직원이 대화 형태로 질문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사내용 AI 챗봇을 도입했습니다. 채팅창에 “우리 회사 프로젝트 중 생성형 AI를 활용한 성공 사례 3개만 찾아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 보고서를 10줄로 요약해 줘”와 같은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내용 AI 챗봇이 출처와 함께 답변을 제공합니다.

임직원들은 업무 중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료가 필요할 때 여러 사내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AI에게 질문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LG CNS의 사내용 AI 챗봇은 ‘애저 오픈AI(Azure OpenAI)’의 GPT-4를 적용해 제작했으며, 기업 내부 데이터 분석에는 자체 기술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사용합니다.

✅ 은행 업무에 특화된 AI 도입한 iM 뱅크

출처: 서울경제

iM뱅크는 내부 기밀 유출 없이 은행 업무에 특화된 사내용 AI 챗봇 서비스 iM GPT를 도입했습니다.

크게 규정, 사무, 코딩의 3가지 기능별 활용 모델이 있으며, 연관 규정 검색, 자료 요약과 번역, 문서 초안 작성, 코드 및 SQL 문 생성,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등 프로그램 개발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M GPT는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온프레미스 구조로, 10개월간 대규모 언어모델(LLM) 사전 기술 검토, 프로토 타입 제작, 학습 데이터셋 구성, 검색증강생성(RAG) 환경 구성 등의 개발 과정과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 HR 특화 AI 챗봇 도입한 풀무원

출처: 풀무원

풀무원은 근태, 복리후생, 학습, 평가, 승진 등 HR 관련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HR 특화 AI 챗봇 ‘두리번’을 도입했습니다.

두리번은 인사 전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인사 정보 문서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에 거짓을 진실처럼 대답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풀무원 임직원은 두리번을 통해 인사 관련 정확한 답변을 24시간 언제든 즉각 받을 수 있고, 관련된 인사 관련 규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은 두리번에 이어 풀무원 샘물 주문 특화 음성형 AI 챗봇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업 분야에 확산해 생성형 AI 기반의 고객센터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사내용 AI 챗봇의 특장점과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사내용 AI 도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사내용 AI 챗봇은 자체 개발하거나 기성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데요. 솔루션을 도입하더라도 기업 특성에 따라 최적화하려면 개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체 개발이나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 분야 IT 제작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개발 조직 다빈치에 사내용 AI 챗봇 도입을 상담 받아보세요. 산업의 특성과 기업 환경, 임직원의 AI 활용도 등을 반영해 최적의 사내용 AI 챗봇 도입을 컨설팅해 드립니다.

다빈치는 베인앤드컴퍼니,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삼성 출신 엘리트로 구성된 개발 조직으로, RPA/자동화와 어드민/백오피스, AI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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