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및 로우코드 뜻과 장단점, 대표적 사례 5
출처: 중앙일보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기능을 지원하는 노코드(No Code) 및 로우코드(Low Code)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2021년 169억 달러 규모였던 노코드 및 로우코드 시장이 2025년 45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요. 노코드와 로우코드 시장은 AI 기술을 만나 더욱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 오늘은 노코드와 로우코드 뜻을 비교해 보고, 노코드 툴의 장점과 대표적인 노코드 툴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노코드 및 로우코드 뜻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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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코드(No code)란?
노코드 툴은 코딩 작업 없이 비개발자도 누구나 손쉽게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말합니다. 노코드 툴은 마우스 클릭이나 음성, 자연어 입력만으로도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비개발자나 일반인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2) 로우코드(Low Code)란?
로우코드는 노코드와 달리 코딩 능력이 일부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코딩으로도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요. 로우코드 툴은 개발 지식이 있어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로우코드 툴로 앱을 만든다면, 기본적인 기능은 로우코드 툴로 자동화하고, 개발자는 차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어요.
노코드 및 로우코드의 등장 배경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AI 기술 개발, 개발자 구인난 등을 꼽습니다. 노코드와 로우코드 툴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요. RPA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무 자동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
2.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 장단점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은 개발자의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비개발자의 손쉬운 프로그램 개발 등 장점이 있어요.
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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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시간 단축
노코드와 로우코드 툴은 단순 반복적인 개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어 개발자의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우코드 플랫폼인 멘딕스는 기존에 개발자 5명이 9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면, 노코드나 로우코드를 도입했을 때 생산성이 최소 4배 향상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 비용 절감
개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개발자 채용이나 외주 개발, 개발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프로그램은 실무자가 직접 만들 수 있어 개발자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다는 점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 비개발자도 사용 가능
무엇보다 노코드와 로우코드 툴은 개발 지식이 없는 기획자나 디자이너, 마케터 등 비개발자도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업무 자동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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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된 기능과 디자인
노코드나 로우코드 툴로 만드는 프로그램은 사전에 만들어진 기능과 디자인 내에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대규모 개발이나 차별화된 기능 구현에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 플랫폼에 종속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로 만든 프로그램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업데이트나 서비스 중단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을 선택할 때는 제공하는 플랫폼의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 보안
노코드와 로우코드로 만든 프로그램은 내부 용도로 간단히 사용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외부에 노출되면 보안 이슈에 대한 관리나 대응이 미흡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룬다면 플랫폼에 보안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 예시 5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을 활용하면 웹사이트부터 앱,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쇼핑몰 제작에 특화된 아임웹과 전 세계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워드프레스, 구글 시트를 연동할 수 있는 글라이드, 웹앱 제작을 위한 버블, 내부 워크 플로우 최적화 앱을 만들 수 있는 카스피오 등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Imweb
출처: 아임웹
아임웹(Imweb)은 한국에서 만든 웹페이지 제작 노코드 툴로, 특히 쇼핑몰 제작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드래그앤드롭 기능과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웹사이트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고, 국내 서비스라 제작 중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에 문의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 WordPress
출처: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WordPress) 역시 웹사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노코드 툴입니다. 전 세계에서 워드프레스로 만든 웹사이트가 43% 이상일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플로그인을 통해 개발 지식 없이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3) Glide
출처: 글라이드
글라이드(Glide)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앱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툴입니다. 구글 시트를 연동하기만 하면 코딩 없이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고, 템플릿과 디자인 옵션을 선택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4) Bubble
출처: 버블
버블(Bubble)은 웹앱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툴입니다. 드래그앤드롭 기능으로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고, 자유도가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여러 가지 템플릿과 플러그인을 활용해 복잡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노코드 툴이지만,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코드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Caspio
출처: 카스피오
카스피오(Caspio)는 클라우드 앱 제작 로우코드 툴로,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내부 워크 플로우를 최적화하는 앱 제작에 강점이 있습니다. 직관적인 도구를 통해 양식, 대시보드, 보고서가 포함된 앱을 만들 수 있어요.
지금까지 노코드와 로우코드 툴이 가진 특징을 비교해 보고, 장단점과 함께 다양한 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노코드 및 로우코드 툴은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데요. 플랫폼에 따라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기업에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빈치는 베인앤드컴퍼니,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삼성 출신 엘리트로 구성된 개발 조직으로, 모바일 앱 개발, 웹사이트 및 웹서비스 개발, RPA/자동화, AI 도입 등 전 분야의 IT 제작과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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